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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41

광명동굴 방문기 (경기도 광명 주말 나들이) 국내 최대의 도심 속 동굴 광명동굴 방문기 한 5~6년쯤 전에 처음 방문해보고 단지 관광객이 많았었다고만 기억 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이곳을 다시 찾았다. 마침 덥고 습한 여름철 관광지중 하나로써 잘 알려져 있는데 한여름철 주말에는 일방문자가 1만명이 넘게 몰린다고 하는데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갔었지만 다행히도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주차 출입시 계산을 하며 승용차 3천 원, 대형차 4천 원이며 공간이 넓어서 웬만하면 주차자리 있다. 버스 전용차로가 있어 버스를 타고도 올 수 있으며, 코끼리 열차를 타고도 올 수 있다고 한다. 매표 발권하는 매표소는 2곳이 있는데 아무곳에서나 하면 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당사자에 한해서 50% 입장권 할인을 하고 있었다. 동굴 입구 매표소에서 동굴 입구까지는 좀 걸어야.. 2021. 7. 8.
봉평 이효석 문화마을, 안흥 찐빵마을 (강원도 1박 2일 여행) 평창군 봉평 전통시장, 이효석 문화마을 및 횡성군 안흥 찐빵마을 방문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횡성 루지체험장을 다녀온 후 다음날 봉평과 안흥을 방문했다. ● 봉평 이효석 문화마을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는 봉평이며 그중 이효석 문화 마을과 그 일대이다.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이 워낙 유명하기에 그 배경인 봉평이라는 동네를 방문하면 온통 메밀과 이효석에 관한 것들이 참 많은데 이효석 문화마을에는 이런저런 것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잠시 시간이 멈춰진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와 자연환경이 좋기에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이효석 문학관에 가면 단연 이효석과 메밀꽃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 많이 전시가 되어있지만 무엇보다 문학관 주변 동네일대에 산책 코스가 있어 .. 2021. 7. 7.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횡성 루지 체험기 (강원도 1박 2일 여행) 원주 간현관광지 및 횡성 루지 체험 주말 나들이 오랫만에 강원도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며 최종적으로 아래의 코스로 1박 2일 루트를 정했다. 1.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2. 횡성군 루지 → 3. 평창 봉평 전통시장 → 4. 평창 안흥찐빵마을 짧은 시간이지만 천천히 여유롭게 움직이며 강원도의 각 지역별 색다른 특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또 하나의 나름 인상 깊었던 여행으로 자연도 보고 먹거리도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토요일 오전부터 관광지 내의 커다란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로 빽빽했다. 다행히 넓은 주차장이 2개나 있어 오고 나가는 차량들 속에서 재빠르게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하기에 그리 어렵.. 2021. 6. 24.
환상의 섬 제부도 (경기도 화성 주말 나들이) 제부도 주말 나들이 및 여행 소소한 팁 어느덧 완연한 여름이 왔는데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바닷가가 최고다. 주말 이른 아침에 나가서 텐트를 치고 하루 종일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영도하고 먹기도 하면서 편히 즐길 수 있다. 보통 때 같으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부도나 영흥도를 가겠지만 올해는 유난히 제부도로 많이 가게 되었다. 이유는 근교에서 유일하게 제부도에서만 텐트 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영흥도의 장경리 해수욕장을 많이 찾았었는데 이유는 텐트도 칠 수 있고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서였는데 올해부터는 텐트도 금지되어 자연적으로 제부도 해수욕장만이 유일한 선택지이다. 사실 대부도와 제부도는 거리상 차이가 크게 없지만 제부도는 물때가 맞아야 들어갈 수 있다.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고 열리.. 2021. 6. 18.
국립 과천과학관 방문기 (경기도 과천 주말 나들이) 앞도적인 규모와 국내 최고의 다양한 볼거리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 과천 하면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근처의 과학관은 인지도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나도 처음엔 이왕 갈바엔 서울랜드나 동물원을 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었지만 막상 가보니 완전 신세계였다. 다른 과학관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 눈높이가 맞춰줘 있다면 이곳은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곳이다 수도권의 웬만한 어린이 과학관 혹은 박물관은 거의 다 가봤는데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내 기준에는 그리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방문 전에는 여기도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과천의 국립 과학관이 규모적인 면에서나 볼거리 측면에서나 앞도적으로 좋았는데 괜히 국립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 2021. 6. 17.
부천 시립 박물관 (경기도 부천 나들이) 최근 재개관한 부천의 3개 박물관 중 하나인 시립박물관을 아이와 함께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본다. 시립박물관은 교육, 수석, 유럽자기, 옹기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크게 통합관과 옹기관 2개의 건물로 나뉜다. 그래서 하나를 보고 나서 야외로 나와 다른 전시실도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통합관이 옹기관보다는 볼거리가 많았다. 사전 예약하여 방문을 하였지만 막상 가보니 주말임에도 관람 인원이 많지 않기에 그냥 방문해도 될 듯하였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았기에 주차공간은 여유로웠고 거기다 주차비용도 무료였다. ◎ 통합관 2층의 전시실에는 수석전시실, 교육전시실, 유럽자기 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수석전시실 눈앞에 나타나는데 책에서나 보던 기괴한 형상의 다양한 수석들이 한 공간을 꽉 채우고 있다. 정말 .. 2021. 5. 21.
수원 해우재, 화성박물관 (경기도 수원 주말 나들이) 화성박물관, 해우재 (똥 박물관) 방문기 주말엔 비가 내린다는 날씨예보를 듣고 주중부터 주변에 가볼만한 실내 시설들을 찾아보았는데 목적지를 경기도 수원으로 정하였고 인근의 박물관 두 곳을 방문하였다. ◎ 화성박물관 수원 하면 떠오르는 화성,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가봤거나 지나쳐봤을 만한 곳이다. 마치 수원시의 상징물과도 같은 곳으로 이와 관련된 시설도 많은데 찾아보니 화성박물관도 있었다. 별도의 관람료(성인 2천 원)가 있지만 코로나로 재개관을 하면서 5월 말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박물관은 팔달구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주차할 공간도 넓은데 주말은 주차장 무료개방이었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박물관답게 수원 화성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책, 그림 등 여러 가지가 전시되어 있다.. 2021. 5. 16.
화성 온천단지 온천텔 방문 (경기도 화성 주말 나들이) 우리 가족만 즐길 수 있는 온천 가족탕에서 1박 2일 보내기 겨우내 찌뿌둥해있던 몸을 풀어주러 초봄 무렵엔 항상 대중목욕탕엘 갔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못 간지는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종종 나온다는 문자를 받고서는 방문 자체가 꺼려졌기에 안전하게 가족끼리만 갈 수 있는 온천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가까운 경기도 화성에 온천단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검색 시작! 화성에는 두 곳의 온천단지가 있는데 월문과 율암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오로지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온천텔 기준으로는 월문 쪽의 후기가 훨씬 많아서 월문의 그중에서 평가가 나름 많았던 온천텔로 향했다. 우리가 선택한 반지 온천텔은 월문 단지 내에서 가장 후기가 많아서 이곳으로 결정! 도착 시간.. 2021. 5. 9.
다시찾은 거북섬 자전거 라이딩하기 좋은 거북섬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 거북섬, 주말이 되면 이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한 2~3년쯤 전에는 아직 터가 정돈되지 않아 곳곳에 건물 몇 개씩만 있었을 당시에는 주말에도 손에 꼽을 만큼 사람들만이었는데 확실히 어느 정도 친수공간이 조성되고 나서는 사람들이 북적거림을 느낀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방문했지만 사람들을 위해서 친수공간 주변에 편의시설들이 더 들어선 것이 확연히 보인다. 그에 따라 방문객들도 자연스레 더욱 증가한 것 같다. 그 뒤편에는 멋드러진 전원주택들이 들어섰고 놀이터도 생겼는데 조만간 메이저 아파트들도 분양을 시작할 듯하다. 특히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곳의 지리적 장점도 한몫하는듯하다. 거북섬에서 대부도로 연결되는 다리가.. 2021. 3. 31.
오산 소리울도서관 (경기도 오산 주말 나들이) 소리울 도서관 (음악 감성이 있는 국내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 오산에 위치한 소리울 도서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소이다. 외형만 보면 일반 도서관과 차이점이 없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완전 신세계이다. 일단 입구를 들어가면 사방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악기들과 그 속에서 정신없이 악기 삼매경에 빠진 이들의 모습을 통해 정말 재밌어한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도서관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는데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다른 장소들 못지않게 잘 꾸며져 있어 강추하는 곳이다. ◎ 운영시간 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 ◎ 층별 구성 지하 1층: 악기 전시 체험관 (악기 대여도 해주는데 지하 1층이 그냥 1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층: 도서관, 어린이 ..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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