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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거북섬 자전거 라이딩하기 좋은 거북섬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 거북섬, 주말이 되면 이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한 2~3년쯤 전에는 아직 터가 정돈되지 않아 곳곳에 건물 몇 개씩만 있었을 당시에는 주말에도 손에 꼽을 만큼 사람들만이었는데 확실히 어느 정도 친수공간이 조성되고 나서는 사람들이 북적거림을 느낀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방문했지만 사람들을 위해서 친수공간 주변에 편의시설들이 더 들어선 것이 확연히 보인다. 그에 따라 방문객들도 자연스레 더욱 증가한 것 같다. 그 뒤편에는 멋드러진 전원주택들이 들어섰고 놀이터도 생겼는데 조만간 메이저 아파트들도 분양을 시작할 듯하다. 특히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곳의 지리적 장점도 한몫하는듯하다. 거북섬에서 대부도로 연결되는 다리가.. 2021. 3. 31.
나이키 아울렛 비교 및 득템정보 나이키 아웃렛 매장별 비교 및 꿀팁 정보 정확하게는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인데(Nike Factory Store)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면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다. 브랜드 인지도 최상위의 나이키를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당연하다. 이곳에는 출시된지 2년 이상된 모델들이 나와 있는데 맥스나 조던 코르테즈 같은 인기 모델부터 가끔씩 보이는 희귀한 모델까지 다양하며 신발이 매출의 대부분이겠지만 의류들도 꽤나 많다. (최근에는 한때 프리미엄까지 붙었던 업템포모델도 아울렛에 나왔다.) 나이키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아디다스에도 손님이 많지만 나이키에 비해서는 한산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울렛에는 이 두 개의 브랜드의 매장을 떨어뜨려 놓거나 극과 극으로 정해 놓는 경.. 2021. 3. 31.
오산 소리울도서관 (경기도 오산 주말 나들이) 소리울 도서관 (음악 감성이 있는 국내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 오산에 위치한 소리울 도서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소이다. 외형만 보면 일반 도서관과 차이점이 없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완전 신세계이다. 일단 입구를 들어가면 사방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악기들과 그 속에서 정신없이 악기 삼매경에 빠진 이들의 모습을 통해 정말 재밌어한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도서관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는데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다른 장소들 못지않게 잘 꾸며져 있어 강추하는 곳이다. ◎ 운영시간 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 ◎ 층별 구성 지하 1층: 악기 전시 체험관 (악기 대여도 해주는데 지하 1층이 그냥 1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층: 도서관, 어린이 .. 2021. 3. 31.
주택청약통장 개설방법 및 사전 체크사항 주택청약통장 어플로 5분이면 개설 가능하다. 주택청약 통장 신규 개설을 위해서 점심시간 회사 근처 농협은행으로 방문을 했다.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도장은 싸인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정보를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은행 내부는 한산해서 곧바로 내 차례가 되어 청약통장 개설이라고 말하자마자 직원분이 웃으며 농협 중앙회에서만 개설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순간 좌절했다. 그리고는 오후 시간에 외출증을 써서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으로 가려던 찰나 뭔가 불안한 마음에 전화 먼저 걸어서 미리 확인해보고 가자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했는데 신분증만 들고 4시 이전에만 오면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은행 창구업무는 오후 4시 이전까지 입장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마지막 출발 전 혹시나 늦어져 헛걸음할까 봐 .. 2021. 3. 29.
의좋은형제공원,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충청도 예산 주말 나들이) 충남 예산에 위치한 대흥 이곳은 슬로시티란 명칭에 걸맞게 느린 걸음으로 자연환경을 돌아보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대흥면 전반에 걸쳐있는 예당호는 그 아름다움을 더하기에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유유자적한 주말을 보내기에 딱 걸맞은 장소이다. 예산에도 가볼만한 곳이 여러 곳 있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아래와 같이 정하고 출발~ 의좋은 형제공원(주변마을) - 예당호 출렁다리(예당관광지) - 예산역전시장 - 삽교호 관광지(아산) ◎ 예당저수지 의좋은 형제공원 가는 길목에 있는 예당 저수지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수지 둘레를 따라 지어진 나무다리 위에는 서둘러 나온 관광객들과 그 옆으로 강태공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물에 반쯤 잠긴 나무들과 안개 반쯤 덮고 있는 호수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풍경 자체.. 2021. 3. 24.
유튜브로 추억의 다큐멘터리 보기 (유튜브 다큐) 유튜브로 명작 다큐멘터리를 다시 보자.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요즘엔 티비로도 유튜브를 볼 수 있기에 티비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유튜브에는 상당히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우연찮게 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뒤 최근엔 거의 다큐멘터리 종류만 보고 있는데 특히 과거 명작 작품들을 찾아서 다시 볼 때면 그 재미가 쏠쏠했다. 이렇듯 유튜브가 티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을 의식한 듯 자연스레 메이저 방송국인 KBS, MBC, SBS, EBS에서 개설한 고유 채널들이 존재한다. 메이저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채널명은 아래와 같다. KBS 다큐, KBS Travel MBC life SBS dali EBS docs 아주 가끔씩은 과거에 봤던.. 2021. 3. 23.
오이도 박물관 방문기 (경기도 시흥 주말 나들이) 오이도 박물관은 시흥시 주변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물 전시 및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 위치상 오이도와 대부도 일대 주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설립목적에 맞게 전시 및 체험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자연경관과 건물 내부를 들어서면 박물관보다는 오히려 카페나 북적거리는 도서관 같이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는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저벅저벅 비내리는 주말 오후 드라이브 중 근처에 보이는 이곳으로 차를 차를 돌렸다. 별도의 관람료가 없기에 그냥 가기도 좋은데 체험의 경우 1천 원의 비용이 들고 사전예약 필요하며 주차비는 1시간 무료 이후는 5백 원씩 추가되며 일 최대 3천 원이라고 적혀있었다. 신규로 완공된 건물답게 시설 내부가 굉장히 깔끔한데 야외의 경치도 빼놓을 수 없.. 2021. 3. 21.
태안반도, 서산 여행기 (충청도 주말 나들이) 태안/서산 주말여행 (간월암, 몽산포 해수욕장, 해미읍성) 경기권에서 충청권은 그리 멀지 않아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자주 가곤 하는데 못해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가는 곳이다. 이번 루트는 태안과 서산을 아우르는 경로로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3곳으로 결정하고 출발~ 간월암(서산) - 몽산포 해수욕장(태안) - 해미읍성(서산) 1. 간월암 간절 암 주차장에서 의외로 구경하려 온 여행객들이 많았지만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바닷물 간조시간에 따라 물길이 생겨 섬처럼 떨어지기도 한다는데 내가 도착했을 때는 썰물로 물이 빠져 자갈밭을 통해서 걸어서 절까지 갈 수 있었다. 작은 절에는 이것저것 뭐가 들어서 있지만 지형적인 조건을 제외하고는 절 자체는 그리 큰 감흥은 없었다. 밀물 때 육지에서 바라보면 하나의 작은 .. 2021. 3. 14.
인천 기후변화 체험관 (인천 주말 나들이)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 (인천 가볼만한 곳) 인천 부평에 있는 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 무심코 지나쳐온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근교에 있어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규모가 작아 크게 볼 건 없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도 그랬지만 무료입장이기에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곳이다. 그러나 시설 내부의 몇 가지 체험할 거리들이 몇 가지 있고 주변 산책로와 놀이터도 있었기에 의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와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 (단 초등학생만 되어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는 못할듯하다.) 1층 1층 자체는 굉장히 협소하여 볼 건 지구 온난화관이 전부다. 2층 대부분이 2층에 있는데 장소가 협소하기에 많지는 않지만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물보다는 손으로 만지고 할 수 있는 체.. 2021. 3. 7.
국립생물자원관 방문 (인천 주말 나들이) 인천 국립 생물자원관 (인천 가볼만한곳) 21년 2월부터 재 개관한 국립생물자원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휴관하다 다시금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인터넷으로 재빨리 방문 예약을 했다. (현재는 사전 예약으로만 방문 가능하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가 약 2년 전이었었던 것 같은데 수도권 웬만한 곳은 다 가봐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던 장소는 2~3년에 한 번 꼴로 돌려막기 하는 식으로 가고 있는데 과거와 달라진 점은 거의 없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잘 꾸며진 공간에 실제 동, 식물들의 박제로 된 모형이나 표본들이 많이 있기에 사진이나 그림보다는 훨씬 실감 나게 보일 수 있어 기억에 강하게 남을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하기에 아이가 커가면서 몇 년 주기로 반복적으로 ..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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