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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및 후기/사용 후기

아디다스 아디사지 슬리퍼 구매 후기

by 생유*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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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Adissage 슬리퍼(F35576)

 

썸네일

 

최근 구매한 아디다스 지압 슬러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처음 사려고 생각한 신발은 알파바운스였으나 어찌어찌해서 결국 아디싸지(Addissage)라는 모델을 구매했는데 가격 대비 만족하며 신고 있는 중이다.

 

아디사지 슬리퍼 내부 및 확대한 모습

 

어느샌가 발바닥 안쪽의 통증이 계속되는 증상을 겪고 나서는 사무실에서 구두 대신 슬리퍼를 신을까 생각하고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요즘 가장 핫하다는 아디다스의 알파 바운스 슬리퍼 모델이었다.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특히 학생들이) 자주 신고 다니는 것을 봤었고 관심을 가지다 보니 내 주변의 동료도 신고 있어 실제로 한 번 착용해 보았는데 그 푹신함이 가히 만족감을 줬기에 곧바로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려고 하던 차에 눈에 들어오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내가 구매한 아디싸지 모델이다.

 

아디다스 공식몰을 통해 구매했는데 마침 할인쿠폰이 있어 적용하니 알파바운스 하나 가격에 아디싸지 두 개를 살 수 있는 것에 혹했고 생각해보니 사무실뿐 아니라 마침 집에서도 신을 슬리퍼가 필요했던지라 준수한 디자인과 가격의 매리트를 앞세운 이 모델이 점점 마음속에 들어왔고 남들이 많이 신는 것보다는 뭔가 다른 것을 신어보겠다는 반감과 무엇보다 지압 돌기가 있어 발바닥의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이라는 유혹에 순간 결제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이틀 후 두족의 새하얀 아디싸지 슬리퍼가 도착해 퇴근하자마자 신어보았다.

 

신발정면신발측면신발후면

 

◎ 디자인

아디싸지 모델도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바탕에 로고 색상마저도 금색, 은색, 빨간색 등 천차만별인데, 마침 내가 살 때는 흰색과 검은색만 존재하여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 화사한 화이트로 결정했는데 지금 보니 화이트가 가장 이쁜듯하다.

(아디싸지라도 발등이 삼선 로고냐 삼선+영문 로고 제품이냐에 따라 품번도 다르고 지압 디테일이 약간 다르다.) 

 

◎ 사이즈

정사이즈 그대로 나왔으며, 벨크로로 발등 조절이 가능하니 발에 살찐 사람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굽 높이는 가장 높은 부분인 뒤꿈치 기준 약 2.4센티미터 정도이다.

 

◎ 쿠션감

냉정히 비교하면 알파바운스에 반도 못 미치는 푹신함이지만 기능이 다른 신발이기에 비교하기가 무의미하다.

 

◎ 기능성

이 모델의 가장 돋보이는 점이 지압 슬리퍼라는 점인데 착용해보니 지압 돌기가 다소 소프트한 편이며 몇 분 정도 신다 보면 익숙해지는 적당한 지압감을 준다.

(누군가는 이게 아프게 느낄 수 있을텐데, 찾아보니 아디싸지 모델도 2가지라서 더 부드러운 타입도 있었다.) 

 

과거 학교 선생님들이 신던 지압 돌기가 촘촘히 나있던 슬리퍼보다는 강하지 않은 편이다.

(단 돌기 부분이 강하지 않다는 것은 언젠가는 떨어질 수 있음을 뜻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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