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알뜰폰 가입 후기 및 중요한 팁

요즘은 알뜰폰 전성시대인데 업체별 전쟁에 가깝게 파격적인 행사를 많이 하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이다.

알뜰 통신사로 한번 갈아탄 사람들은 왜 진작에 옮기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도 이렇게 넘어간 뒤로는 다시 메이저 통신사로 넘어갈 생각은 하지 않을 정도로 괜찮다.

특히 자급제 휴대폰과 알뜰폰의 콜라보는 가성비 측면에서는 최고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급제폰 구매 후 알뜰 통신사 가입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수십 가지가 넘는 아주 다양한 알뜰폰 업체들이 있는데 주요업체는 대략 아래와 같다.
프리티, 리브엠, 세븐모바일, 유모비, A모바일, 리브메이트, 모빙, 헬로모바일, 서경모바일, 이야기모바일 등

 

업체별로 거의 매월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둘러 보는 것이 좋다.

 

알뜰폰 관련 팁(정보)

 

1. 알뜰폰 이용자라도 메이져 통신사의 인터넷 티비와 결합 할인이 가능하다.

메이저 통신사는 당연하지만 알뜰폰이라도 통신사와 요금제에 따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뜰폰인 프리티를 사용하면 LG유플러스 인터넷 결합으로 월 5,500원 할인 가능하다.(일정 요금제 이상 가능)

 

2. 위약금이 없다.

약정이 없기에 해지 시 위약금도 없다,

 

3. 선택약정 할인이 없다.

위약금이 없는 것과 반대로 25% 선택 약정 할인이 없다.
선약 할인이 없지만 그래도 원래의 가격이 싼 걸 생각하면 메이저 업체의 기본 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알뜰폰 유심은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말 그대로 씨유나 세븐일레븐에서 일부 알뜰 통신사의 유심이 판매 중이다.

 

5. 이벤트는 거의 상시 하고 있으며 공짜 요금제도 많다.

서두에 말한 알뜰폰 업체들 간의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기에 유심비 무료는 기본이고 요금도 몇 달간 무료인 것이 있다. 가격이 싸면도 사은품도 빵빵하게 주는 곳이 많다.

 

6. 기간제 프로모션 이후에는 가격이 높아진다.

몇 개월간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는 프로모션이 있지만 기간이 지나면 다시 가격대가 높아지니 만료되는 기간을 확인 후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다른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다. (약정이 없으니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7.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다.

아무래도 중소기업 업체라 그런지 고객센터 인원이 적어서 직원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오래 기다림을 감수해야 된다.

 

8. 데이터 쉐어링

알뜰폰 업체는 데이터 쉐어링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하다. (반면 테더링은 다 되는 것 같다.)

 

메이저와 알뜰 사이의 고민

SK, KT, LG라는 메이저 통신사가 온 가족 할인, 인터넷+티비와 결합 할인, 게다가 카드 할인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잘 따져 보면 알뜰폰은 기존 가격대가 저렴하기에 메이저의 모든 할인을 합친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알뜰 통신사는 왠지 메이저 대비 통화가 잘 안터 지거나 인터넷이 느릴 것 같다는 뭔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현재는 많이 개선이 되었다. (지역에 따라 아무리 메이저 통신사를 쓴다한들 잘 안 터지는 곳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메이저 통신사가 더 나은 경우가 간혹 있기에 무조건 알뜰폰을 선택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고려하여선택하는 것이 좋다.